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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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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망
KREONET(Korea Research Environment Open NETwork)
전국 18개 지역망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구간별 최소 200Gbps에서 최대 1.2Tbps 전송이 가능한 백본망으로 국제연구망을 통해 전세계 약 30,000여개의 연구네트워크와 직접 연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IX를 통해 인터넷과 연결되어 고성능연구망서비스는 물론 인터넷서비스를 약 200여개 연구망 가입기관에게 동시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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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과학기술협업연구망
KREONet2
2005년 고에너지물리, 천문우주, 기상기후, 핵융합 등 거대과학연구분야 글로벌 협업연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 캐나다, 네덜란드 등15개국 연구망 참여하여 전 세계를 10기가급으로 연동하는 GLORIAD 프로젝트와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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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구망 운영센터
KREONET-NOC
과학기술연구망 운영센터(NOC, Network Operation Center)는 1988년 과학기술연구망사업이 시작된 이래, 24x7x365 과학기술연구망의 중단없는 안정적 서비스 제공 및 연구망 사용자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하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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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교육인증연합
KAFE(Korean Access Federation)
국내외 산·학·연 기관의 과학기술 및 데이터 플랫폼들에 접근 호환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뢰 기반의 아이디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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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VPN 서비스
KREONET VPN Service
과학기술연구망은 전송성능보장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L1/L2/L3 기반의 고성능 VP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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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
Network Slicing Services
과학기술연구망은 KREONET-S 광역 SDN 인프라를 통해 가상전용망(VDN, Virtual Dedicated Network)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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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무선로밍서비스
eduroam
에듀롬은 소속기관의 와이파이(WIFI) 접속정보로 전세계 euroam 연계기관의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미국 및 유럽의 대부분의 연구교육기관은 에듀롬과 연계되어 있으며, 국내 대학 또한 다수 연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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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데이터전송솔루션
Globus
과학기술연구망은 협업 연구기관 간 대용량 데이터의 고속 전송 기능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전송 플랫폼 서비스(Globus)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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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측정 및 모니터링
perfSONAR
KREONET은 여러가지 네트워크 성능지표를 상시로 모니터링하고 테스트하기 위해 perfSONAR(퍼프-소나) 기반의 네트워크 전송성능 모니터링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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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네임서비스
KREONET DNS
DNS는 특화된 서버를 사용해 www.kreonet.net 과 같은 도메인을 숫자 주소로 해석해 데이터 및 정보가 그 목적지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DNS 서비스 입니다. DNS는 각 나라의 핵심 인프라, 온라인 비지니스, 뱅킹 등과 같은 인터넷 기반 통신의 핵심적 부분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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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Cases for Advanced Applications on KREONET
KREONET NEWS
LEARN MORE11 2025.12.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교환노드 대전 거점노드 구축11 2025.12.
과학기술 혁신의 씨앗을 뿌리다: 2025 출연연 오픈소스 테크데이 성료11 2025.12.
ESnet - KREONET AIOps를 위한 데이터모델 협력 협의-
KISTI, 트렌토시스템즈에 '차세대 통신망 핵심 기술' 이전
2025-12-04
■ 초저지연·고대역폭 유무선 통신망 핵심 기술, 국산화 기대 [대전=뉴시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조부승 센터장(오른쪽)과 ㈜트렌토시스템즈 김영재 대표가 기술이전 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I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AI 기반 네트워크 슬라이싱 자원 할당 기술'을 전기·유무선 통신기술업체인 ㈜트렌토시스템즈에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실시간으로 유무선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동적으로 분석하고 AI에 기반한 자동·지능화 방식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소프트웨어와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원격제어 자율주행, 클라우드로봇 등 과학기술·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사설망 구축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저지연·고대역폭의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통신망 기술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트렌토시스템즈 김영재 대표는 "KISTI의 AI 기반 첨단 통신망 기술을 SDN 기반 유무선 통신 기술과 연계하면 차세대 사설망 솔루션 기술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며 "앞으로 KISTI와 함께 추진할 공동연구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조부승 센터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향후 KISTI가 10개 이상의 산학연 공동연구 파트너와 수행할 차세대 유무선 통신망 기술 개발사업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협약"이라며 "국내외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필수 기술과 제품을 상용화하고 국산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뉴스 전문 보기]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7_0003420078 [관련뉴스 바로가기] KISTI, AI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이전…통신망 새 지평_뉴스1(2025.11.27.) KISTI, 차세대 통신망 핵심기술 민간 이전_데일리안(2025.11.27.) KISTI, 차세대 통신망 핵심기술 민간 이전…‘사설망’ 시장 국산화 가속도_헤럴드경제(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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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의학한림원과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개선' 공동포럼 개최
2025-11-17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과 1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개선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넷프라스트(N3etFraST) 워크숍'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역필수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바이오·의료·인공지능(AI) 영역에서 시니어의사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한상원 의학한림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의학한림원이 출범시킨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을 중심으로 액티브 시니어 의사들이 의료 취약지역의 서비스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AI 기반 원격 협진과 전문 자문 서비스를 통해 지역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식 KISTI 원장은 축사를 통해 “KISTI가 보유한 초거대 AI 기술과 KREONET 인프라를 활용하면 원격 협진, 의료데이터 분석, 진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의학한림원의 시니어 의사 봉사단과 협력해 숙련된 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로 확산한다면, 의료 취약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총 6명의 발표자가 발제했다. KISTI에서는 장광선 초거대AI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 '연구센터 솔루션개발 소개 및 실증지원', 조부승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이 '공공의료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망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의료취약지 돌봄에서의 활용 △산업계: 투자영역에서의 의료AI △의학한림원 특위의 역할 △보건의료 데이터셋 교육과 훈련이 주제로 논의되며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양 기관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공공의료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뉴스 전문보기] [관련 뉴스 바로가기] KISTI-의학한림원,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개선 위해 손잡았다_큐키뉴스(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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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2025 넷프라스트 워크숍' 개최...AI·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 융합 논의
2025-11-14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은 10~12일 3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5 넷프라스트(N3etFraST)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넷프라스트 워크숍은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워크숍,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양자통신연구협의회, 글로벌대용량실험데이터허브센터(GSDC) 커뮤니티가 통합된 첫 공식 행사로, 국가 전략 인프라 기술과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첫 도전!:국가 전략 인프라·서비스·기술을 하나로 잇다'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방안과 더불어 미래 과학기술의 근간이 될 네트워크 인프라, 데이터 컴퓨팅, 양자통신, 보안 등 차세대 기술을 아우르는 논의가 펼쳐진다. 워크숍 첫날에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양자통신, 빅데이터·빅컴퓨팅, 피지컬 AI, 사이버보안,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서비스·기술 등 폭넓은 주제가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워크숍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둘째 날부터는 7개 트랙에서 27개 세션이 진행되며, 각 연구커뮤니티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교류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국가 연구 네트워크와 AI 인프라의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자 중심의 협력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계획에 발맞춰, 대형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분석하는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와 이를 연결하는 KREONET의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연구 인프라 구축 방향을 공유하고, 국가 AI 연구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는 KISTI 네트워크미래기술연구본부는 사이버보안, 양자통신 등 미래 핵심 기술 확보와 지능형 네트워크 및 데이터 인프라의 통합 연구를 추진하며 KISTI의 차세대 인프라 혁신을 이끌고 있다. 송중석 KISTI 네트워크미래기술연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가 전략 인프라, 서비스,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3일간 이어지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KISTI가 국가 AI 인프라 혁신을 선도할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국가적 협력의 장으로, 각 분야 연구 커뮤니티가 혁신을 위한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KISTI는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술 기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뉴스 전문 보기] https://www.etnews.com/20251111000180 KISTI, '2025 넷프라스트 워크숍' 개최_충청뉴스(2025.11.11) "국가 전략 인프라·서비스 하나로"…KISTI, 워크숍 개최_TJB대전방송(2025.11.11) AI·차세대 기술 융합 가속화…KISTI, '넷프라스트 워크숍' 개최_뉴스1(2025.11.11) KISTI, ‘2025 넷프라스트 워크숍’ 개최…'국가 전략 인프라·AI 기술 논의의 장'_이코노미사이언스(2025.11.11) KISTI, ‘AI 고속도로’ 국가 전략인프라 혁신 가속화_헤럴드경제(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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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속도로 ‘네트워크 대동맥’으로 완성해야
2025-09-22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국가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의 동맥이었던 경부고속도로, 2000년대 정보기술(IT) 강국의 초석이 된 정보고속도로에 이어, 이제 ‘인공지능(AI) 고속도로’라는 새로운 시대의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다. AI 고속도로는 국가 전역에 초고성능 AI 컴퓨팅 자원과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다. 프로젝트의 첫 단추는 성공적으로 꿰어지고 있다. AI의 핵심 두뇌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이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광주·울산·대구·예천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전국적으로 균형 있는 고성능 AI 컴퓨팅 인프라를 마련한다. 그러나 AI 고속도로는 단순히 데이터센터라는 ‘거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이 거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연 없이 실어 나를 ‘대동맥’, 즉 국가 차원의 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데이터센터가 아무리 최첨단 GPU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이를 연결하는 도로가 좁고 끊겨 있다면 무용지물이다.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마련하는 150조원의 첨단전략산업 재원 내에서 AI데이터센터 및 첨단산업단지 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계획을 세운 것도 이러한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다행히 정부는 이미 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통해 17개 지역 거점을 기반으로 연구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 가능한 보이지 않는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민관 협력으로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으로 확보하는 약 1만5000장의 GPU 외에, 공공 부문에서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가 슈퍼컴 6호기 구축을 통해 추가로 약 8500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KREONET은 국가슈퍼컴퓨팅 전문센터들과 200여 개 국내 공공·연구기관을 연결해 공공 부문의 AI 컴퓨팅 인프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GPU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AI 고속도로의 성공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다. 최첨단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성과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데이터센터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접근성과 활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간 인프라 확충에 충분한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AI 데이터센터라는 ‘심장’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전국 각지의 산업과 연구 현장이라는 ‘모세혈관’까지 막힘없이 전달할 AI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네트워크 ‘대동맥’이 완비될 때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조부승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장 [출처: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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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KREONET 연구소기업, 대기업 엄두 못낸 '데이터 전용도로' 독보적 기술 신생벤처 '트렌토 시스템즈' 6G 블루칩 '우뚝'
2025-08-04
산업용 솔루션 및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혁신 블루칩 '트렌토 시스템즈' SDN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로 효율적 트래픽 분배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모바일 게임 등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드문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도전장을 낸 김영재 트렌토 시스템즈 대표.[사진=이원희 기자] 바야흐로 데이터의 시대,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며 2025년에는 연간 데이터 생산량이 170~180 제타바이트(ZB)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요한 정보만을 전문 전자기기에 저장해왔던 시기와 달리, 이제는 일상의 사소한 메시지와 행동 하나하나까지 스마트폰, PC,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데이터화되고 있다.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전송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데이터는 물리적인 형태가 없다보니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인식이 있지만, 서버부터 케이블까지 관련 통신 장비들이 투입된다. 즉 데이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장비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정된 통신 인프라 속에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전송 속도와 품질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체계화된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로 자체 개발한 5G 제품인 micro-5G(μ-5G & SmallCell)와 기존의 WiFi 단점인 이동성을 이동통신 수준으로 개선한 제품인 SDFi 솔루션에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5G 시대, 그리고 그 너머 데이터 시대의 유무선 경계가 없는 통합 네트워크를 책임질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가 그 주인공이다. ◇ 전용 데이터 채널로 전송 품질 및 속도 저하 막는다 "버스전용차로와 같이 특정 데이터의 전용 루트가 있다면 어떨까요? 사용자가 많이 몰리거나, 데이터의 용량이 커도 쾌적하게 고객이 요구하는 시간에 맞추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집니다. 데이터가 더 늘어날 미래시대에는 더욱 더 필요성이 늘어날 기술이죠."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며 등장한 SDN 기술은 기존 하드웨어가 갖는 제약을 해결했다. 기존 네트워크의 기본 구성 장비인 제어부(Control Plane)와 전송부(Data Plane)를 분리하고, 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형태다. 스위치, 라우터 등 각각의 하드웨어들이 개별 네트워크를 갖고 있던 것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각각의 제품 성능 및 설계에 따른 복잡성을 해소하여 네트워크를 지능화하면서 데이터의 전달 지연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SDN이 모든 네트워크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아니다. 데이터를 차량으로 비유할 경우, 출퇴근 시간에만 교통량이 늘어나는 도로의 차선을 무작정 늘릴 수는 없다. 차선을 늘려도 교통량이 순간 몰리면 정체가 생기는 구간이 있기 마련이며, 정체 시간이 아닌 시간에는 평소 교통량에 비해 오히려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즉, 데이터 역시 데이터의 도로에 해당하는 대역폭을 늘리기만 해선 능사가 아니라는 뜻이다. 트렌토 시스템즈의 기술은 특정 데이터를 슬라이싱하여 독립된 전용 네트워크를 적용한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버스만 운행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와 같다.[사진=트렌토 시스템즈 제공] 김영재 대표는 이를 '전용차로'에 빗댔다. 그는 "버스전용차로처럼 특정 시간이나 기간에만 운영하는 전용도로의 경우, 교통량이 몰려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다"며 "이를 데이터에 적용하면, 특정 데이터만을 위한 전용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량에 관계 없이 원활한 전송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네트워크에서 액세스 정책정보에 따라 정적인 트래픽 경로 서비스가 제공됐다. 호스트나 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해진 트래픽 배분이 이뤄졌다. 즉, 다양한 데이터가 동시에 몰려도 차례차례 처리가 이뤄진다는 뜻이다. 반면 트렌토 시스템즈의 'SDN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네트워크 장치의 서비스 포트 단위를 기반으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 및 분류하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자율주행차량, 배송로봇등 정보가 수집된 채널에 따른 분류를 비롯해 빠른 전송 및 처리가 이뤄져야 하는 데이터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적용하여 서비스 우선순위에 따라 대역폭을 배정함으로써 효율적인 전송이 가능하다. SD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기존 유무선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5G/6G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스마트 공장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형 서비스로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나 5G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트래픽으로 인해 낮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나오기도 한다"며 "SDN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하면 독자적인 전송 대역폭 배정을 통해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인 전송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렌토 시스템즈는 SDN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자체 개발한 모빌리티 전용 사설망 SDFi 제품을 KAIST의 원격제어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 내부 및 외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공급하였다. 이를 통해 트렌토 시스템즈, KISTI, KAIST는 최근(2024년 12월) 대전 관제센터에서 약 400km 떨어진 제주의 차량을 복잡하고 협소한 도로 환경에서 지연 없이 실시간 운전 실증에 성공하며 미래 기술인 6G 요구 성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높은 기술 수준을 입증했다. 산업계의 활용도 기대된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포함한 첨단모빌리티,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로봇,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등 빠르고 많은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먼 이야기 같은 5G와 6G를 보다 가까운 현실로 트렌토 시스템즈는 지난 2020년 KISTI와 한국과학기술지주의 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대기업 출신인 김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및 6G 시대의 핵심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주력으로 한 출발이었다. 다만 초창기의 시장 진입은 쉽지 않았다. 4G 시대를 지나며 차세대 5G 기술에 대한 언급은 많이 이뤄졌지만, 실제 기술력이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대형 통신장비 제조사가 주도하며,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 제품과 기술을 공급할 스타트업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신생기업인 트렌토 시스템즈의 기술과 제품에는 '아직 미성숙한 5G 시장에 도전한 스타트업'이라는 선입견이 적용됐다. 트렌토 시스템즈의 기술은 자율주행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진=트렌토 시스템즈 제공]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함께 마련해준 곳이 KISTI다. 김 대표는 "KISTI가 함께 해준 초기 기술 투자의 경우 시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며 "또한 KREONET과 같이 과학기술연구망 서비스도 보유하고 있어 보다 고도화된 기술 접목과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이 가능하여 빠르게 상품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창기 연구인력이 많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KISTI의 수준 높은 연구협력 및 지원 역시 빛을 발했다. 김 대표는 "안정적인 기술력이 뒷받침되며 현대중공업기술공모전 우수상, 2022년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 선정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며 "지난 2023년 대전광역시의 실증과제를 KISTI와 함께 공동 수주했으며, 향후 KAIST와도 함께 원격제어 자율주행을 위한 V2N2X(Vehicle to Network to Everything) 솔루션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다가오는 차세대 정보통신 시대. 김 대표는 5G와 6G 너머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5G는 아직 시장의 기술과 대중의 인식 사이의 간극이 큰 분야입니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앞으로 이러한 간극을 좁혀감과 동시에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대표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자 합니다." 출처 : 헬로디디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235 이원희 기자
첨단연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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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고에너지물리
우주 근원 에너지 분석 연구
- 대형 강입자 가속기에서 새로운 대칭성 탐사
- 강입자 충돌, 경입자 충돌, 우주배경복사 입자물리학 연구
- 격자 게이지 이론 연구단 Lattice Gauge Theory Center
- + 외 12개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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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천체우주
차세대 우주 거대구조 및 천문 관측 연구
- 국내외 초장기선 전파간섭계를 이용한 우주 초미세구조 연구
- 외계행성 탐색시스템 운영
- 은하 생성 및 진화 연구를 위한 우주론적 수치모의실험
- + 외 5개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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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게놈바이오
미래를 대비하는 생명 유전체 연구
- 강북삼성코호트를 통한 건강한 성인의 유전체 데이터 구축
- 국제 컨소시움을 통한 여러 암종별 인간 전장 유전체 데이터 분석
- 첨단연구망 활용을 통한 WGS 대용량 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유전자 발굴
- + 외 10개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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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첨단의료
우수 의료진 육성 및 의료기기와 의료자원의 활용 확대
- 초고속연구망을 이용한 핵의학영상 및 분자영상 연구
- 실시간 협업중심형 논리망 활용 연구 모델 개발
- KREONET을 이용한 의생명연구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KREONET을 이용한 보건의료 연구성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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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기상기후
기후예측과 기상 예보의 정확성 향상
- 정확·신속한 KBS 재난방송 구현
- 양방향 둥지격자 기법을 활용한 한반도 계절예보 상세화 연구
- 재난유형별 의사결정지원 서비스
- + 외 2개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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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원격교육
화면을 통한 쌍방향 적인 교육 인프라 지원
- 공학 연구·교육의 실시간 공유 및 고도화를 위한 사이버 융합연구교육 시스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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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건설건축 실험
토목, 건축분야의 최신기술 데이터 공유
- 국토교통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토목, 건축분야 실험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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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미래 네트워크
새로운 형태의 차세대 인터넷 기술 연구
- SDN 환경에서 IoT 단말의 이동성 관리 방안 연구
- 첨단망을 활용한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의 실시간 빅데이터 통합 분석
- K-ONE:SDN/NFV/Cloud 통합 차세대 네트워킹 공개소프트웨어 개발
- + 외 3개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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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슈퍼컴퓨팅 자원공동활용
슈퍼컴퓨팅자원들의 연동과 기술협력체계를 구축
- 멀티캠퍼스 환경에서의 고성능컴퓨팅 자원 활용 효율화
- 한국형수치예보 모델에 대한 학·연 연계 모델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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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연구지원
빅데이터
대용량데이터와 미래기술의 융합
- 국가 간 공존감 지원 실감교류 확장공간 서비스 시범 구현에 관한 연구
첨단연구지원은 우수한 첨단연구 및 글로벌 협업연구기관을 선정하여 도전적 모험연구 및 다학제적 연구지원 강화 핵심연구 및 국가과학자 육성과 미래 환경 변화와 글로벌 메가트랜드에 대응이 가능한 국내의 특성에 맞는 네트워킹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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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REONET 첨단연구지원 성과사례집(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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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Sv5 기반의 Globus 서비스 설치 및 활용
GCSv5 기반의 Globus 서비스 설치 및 활용 (Globus installation and utilization based on GCS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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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상반기 KREONET 실무자협의회 워크숍
TERA KREONET for Accellerating the Digital Transformation and Science Discovery
1988년 국내 최초,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IT 강국의 초석 KREONET!
READ MORE- 196기관
KREONET 활용 기관(`25.07)
- 18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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